성인클리닉

서울대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

우울증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마음과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병입니다. 의욕이 없고,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며, 심하게 자신을 자책하고,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며, 입맛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일시적인 슬픔과는 다른 상태이며 예민하거나 정신력이 약한 사람이 걸리는 병이 아닙니다. 우울증은 슬프거나 울적한 느낌이 기분상의 문제 외에도 신체와 사고, 행동 등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쳐서 개인이나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게 되며 몇 달 혹은 몇 년간 증상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를 하면 80% 이상이 호전됩니다. 9가지 증상들 중에서 5가지 이상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될 때 우울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 흥미나 즐거움의 저하

    • 식욕부진, 체중감소 / 식욕증가, 체중증가

    • 불면이나 수면과다

    • 정신운동성 초조나 지체

    • 피로감이나 기력상실

    • 가치감 상실, 지나친 죄책감

    • 사고력 집중력 저하, 우유부단함

    • 반복되는 죽음에 대한 생각, 자살기도

우울증 원인
현재까지 연구된 바로는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이라는 세 가지 요인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울증이 생기게 됩니다. 세 요인들의 기여도는 환자 개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생물학적 요인 중추신경계에서 세로토닌이나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로 우울증이 생깁니다. 신경호르몬의 조절이상, 수면리듬의 이상, 뇌구조의 변화로 인해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부모가 우울증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자녀가 우울증이 생길 확률이 정상인보다는 조금 높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취약성이 있다고 모두 발병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가요소인 환경적인 스트레스나 다른 정신사회적 요인이 우울증 발병에 관련됩니다. 유전적으로도 나타날 수 있지만 가족력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심리사회적 요인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생활사건 (예: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는다던지, 배우자 상실, 죽음, 이별, 실패, 실망, 불화 등의 사건)
의존적이거나 꼼꼼하거나 과시적인 성격
학습된 무기력 / 인지기능의 손상
우울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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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치료
    우울증을 일으키는 심리적인 갈등은 과거로부터 형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치료는 과거의 경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일반적인 내담자의 경우는 10회 내외의 심리치료를 실시합니다. 반면, 내담자가 본질적이고 깊이 있는 치료를 원하면 서로간의 상의 하에 장기간 심리치료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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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치료
    우울증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와 상담을 병행하여 6개월이상 치료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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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치료
    우울증은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족관계에서 오는 심리적인 갈등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치료는 이러한 가족관계의 갈등을 이해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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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치료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자기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며, 형편없이 못난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고 세상에 홀로 버려져 있는 듯한 부정적인 마음이 듭니다. 인지치료에서는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부정적인 인지왜곡을 집중적으로 다루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