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클리닉

서울대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

수면장애

수면장애는 적어도 1개월 이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일이 한주에 3번 이상 나타나서 낮 동안 매우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장애입니다. 사람이 낮에 깨고 밤에 자는 것은 낮과 밤이라는 자연의 주기와 리듬에 우리 몸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리듬이 깨질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불면증입니다.

잠은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인 휴식의 시간이며, 이때 낮에 활동하느라 사용한 에너지도 보충이 됩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성장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도 바로 잠자는 동안입니다. 신체의 모든 기능을 총괄하는 기관인 뇌가 적절한 활동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휴식도 대부분 수면시간에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잠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잠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뇌는 생화학적, 전기적 균형을 잃고 다음날 생활에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자극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잠을 못자면 사람은 일상생활하기가 힘이 듭니다.
수면장애 원인
불면증의 양상은 잠이 들기 어려운 경우, 일단 잠은 들지만 자주 깨거나 중간에 깨서 다시 잠들기 어려운 경우,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일찍 잠에서 깨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원인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정신과적 질환이
동반된 경우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
신체적 질병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질환 등
환경적 변화 일상적인 스트레스, 입원, 카페인 과다섭취, 음주, 시험
특별한 원인을
찾아볼 수 없는 경우
(일차적 수면장애)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는 강박적 성향의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다가올수록 '오늘 잘 잘 수 있을 까'하는 긴장이 고조되면서 억지로 자려고 애쓰고 '이러다가 내일 일을 못하면 어쩌나'하는 불안이 오히려 뇌를 더 깨우는 작용을 하여 불면증으로 이행되는 것입니다.
수면장애 치료
불면과 관련된 원인을 치료하고 잠이 잘 올 수 있게 하는 수면 위생법을 시행할 때 불면이 효과적으로 조절됩니다.
  • 01 원인 규명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에 동반된 불면증은 원인 질환이 치료되면 좋아집니다.
  • 02 수면위생교육
    수면환경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입니다.
    ① 잠자리에 눕는 것은 잠잘 때만으로 제한합니다.
    ② 몇시에 자던 일정한 시간에 일어납니다.
    ③ 잠자는 곳의 소음을 없애고 시계는 침실에서 치워버립니다.
    ④ 방온도와 습도는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⑤ 자기 직전의 지나친 운동은 피합니다.
    ⑥ 자기 전 가벼운 간식, 특히 따끈한 우유 한잔은 괜찮습니다.
    ⑦ 특히 카페인 음료수, 알코올이나 담배, 불규칙한 낮잠 (특히 오후 3시 이후)은 피합니다.
    ⑧ 잠자기전 15~20분 정도 미지근한 물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합니다.
    ⑨ 정기적으로 저녁에 이완요법 (명상이나 근육이완, 복식호흡법 등)을 시도합니다.
    ⑩ 잠자리에 들때나 자다가 깨어났을때 시계를 보지 마십시오. 시계를 보면 잠자지 못한 것에 대한 걱정을 더 하게 되어 긴장이 증가하고 불면이 악화됩니다.